중립은 오래된 신념이기는 하나 무기력하다는 증거일 뿐이다1 중립속에 젖어든 타성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부딪히는 것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 과정에서 우리들은 언제나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으며, 자신에게 혹은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집단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되도록 입장을 표명하는 것을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선택에는 언제나 양자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옳다" , "그르다" 의 두가지와 "중립"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여러가지 가치에 대한 선택을 할 때 혼동이 올 경우 많은 사람들은 중립이라는 것에 대한 입장표명을 서스럼없이 하기도 한다. 일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중립중의 하나... 심지어 자동차에도 중립이 존재한다. 나 역시도 살면서 중립이라는 입장표명을 적어도 한번은 해 보았고 모든 이들이 그런 경험이 존재할 것이다. 하지만 한가지 자명한 것은 중립에 대한 입장표명 역시.. 2020.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