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의 외딴방1 꿈의 본질은 누구에게나 같음을 알려주는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 .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읽고나서 참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이란 책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심지어 책의 양도 비슷하다..) 갈매기의 꿈에서 등장하는 갈매기는 높이 날고 싶어한다. 그리고 더 높이 날기를 희망하고, 또 다시 새롭게 더 높이 날기를 희망한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간단지만 어려운 삶의 진리... 갈매기는 아마도 새이기에 잘 날 수 있다는 그런 이상을 품고 사는 것이다. 간절한 소망으로...소망으로...그 꿈을 이뤄내는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이라는 갈매기가 등장한다. 그런 맥락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 역시도 어떤 이상을 품고 삶을 살아간다는 것에서 우리에게 메시지를 던져준다. 아니 오히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우리나라의 작가가 쓴 동화책이라서 그런지 .. 2020.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