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거래 황정민1 그들의 진실과 본심은 어디에 있는가-부당거래 부당거래.. 제목부터가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물론 주연인 황정민과 류승범의 연기 그리고 유해진과 다른 조연들의 연기가 너무나도 훌륭해서 몰입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영화가 끝난 뒤 감독이 나의 머리를 해머로 쳐 버린듯..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남는 여운은.. 말로 표현하는 것이 곤란했다.. 영화를 본 뒤 조금 심하게 생각하다 보면 정이 없고 성과와 업무 위주로 돌아가는 복잡한 현대사회속에서 "인간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스스로 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고위직 경찰과 검사들, 크게는 정부 관료들~! 그들만의 정당한 거래라는 것이 영화에는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2009년 희대의 사건이었던 아동성폭행과 강호순의 기억을 뒤섞어 놓은 듯한 인상.. 이런 여러가지 요소가 결합해 영화는 시종.. 2020. 10.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