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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맛집3

전주 맛집 옆집인 삼일관 콩나물국밥과 선지국밥-삼백집 옆집 전주에는 유명한 맛집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허영만 만화가가 그린 식객이라는 만화에 등장하는 삼백집이라는 곳...옆에 있는 삼일관이라는 곳이다. 콩나물, 선지하면 삼일관이라고 써져 있다. 들어가 맛을 보니 전주 최고인줄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맛은 있다. 삼백집이 몇년도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 삼일관도 1978년부터 시작되었으니 자못 오래 되었다. 삼백집도 예전맛 못하게 변해서 지금은 내 입맛에는 삼백집이나 여기나 비슷한 것 같다. 전주에 살면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 콩나물국밥을 많이 먹으러 다녔는데 삼백집이 맛집이라면 이 집도 맛집이라 할만하다. 참고로 삼백집의 유래는 콩나물국밥이 너무 맛이 있어서 300그릇밖에 안 판다고 해서 삼백집이라는데... 가끔씩은 과연 하루에 300그릇이나 .. 2020. 12. 10.
전북대 근처의 가격대비 고퀄의 닭국수 정둔면옥 닭곰국시 전북대 신정문 근처에 전북은행 본점 근처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특이한 국수라는 말에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으나, 이제서야 방문을 해 보았다. 위치는 찾기가 아주 쉽다. 예전 블로그에서 돌아다니던 것과는 약간 다른 내부 인테리어였다. 내부 인테리어는 꽤 깔끔했다. 가장 많이 팔린다(?)는 닭곰국시를 주문했다. 안에 들어가니 오징어 철판 국수와 닭곰국시가 주메뉴인가 보다. 닭곰국시를 기다리면서 내부 인테리어들을 살펴본다.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했었나보다. 사인들을 벽에 장식해 놨다. 메뉴판도 깔끔한 것이 대학가 근처라 젊은 느낌이 난다. 반찬들이 보인다. 김치가 2종류인데 1가지는 석박지 1가지는 배추김치이다. 배추김치는 만든 것 같지는 않았고, 석박지는 만든 것 같았다. 같이 나온 반찬중에 .. 2020. 10. 14.
한옥마을 남부시장 맛집- 순자씨 보리밥줘 전통시장을 가면 언제나 마음이 푸근하다. 우리들 시골집 고향의 어머니같은 미소를 머금고 음식을 자식에게 먹이는 마음으로 음식장사를 하시는분들이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가게가 여기 하나 있으니..... 가게는 전주 남부시장 2층에 있다보니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눈에 띄는 현수막을 하나 걸어 놓았다. 남부시장은 전주의 풍남문 옆에 위치하고 전주 한옥마을과도 가깝기도 하다. 한옥마을을 탐방한 뒤 풍남문을 탐방한 뒤 남부시장에 들러 먹거리를 먹는다면,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머니가 빨리 밥을 먹으러 오라고 재촉하는 듯한 말투다. 순자씨 보리밥줘~라는 상호명을 지닌 이 가게는 보는 그대로 보리밥집이다. 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이렇게 가게가 위치해 있다. 허름한 가게의 외관.. 202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