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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 여행 찜질방2

전국 자전거 일주 여행 - 평택 2 아산 평택 당진항과 아산 현충사 자전거 여행을 한 지 2일차는 평택의 찜질방에서 잠을 청한 후 일어나 평택의 찜질방 바로 아래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을 먹고 라이딩을 시작했다. 오래 달리기는 할 것이지만 그래도 나름 영양가가 고루 갖춰있다고 자기위로를 하며 먹었다. 역시나 맥모닝만으로 찌는 듯한 오후의 더위를 함께 한 채로 장시간 라이딩을 하기엔 부족했다. (그래도 여행 도중 맥모닝을 이것 포함 2번은 먹었다.) 나름 가격대비 성능은 좋아서... 나름 고급스런 출발이다.... 보통 하루에 많이 달려야 싶은 날은 8시 30분 쯤 일어나 9시정도에는 아침을 먹고 늦어도 9시 30분 정도에는 출발했다. 그리고 적게 달려도 괜찮겠다 싶은 날은 9시 넘어서 일어나 10시 30분에 출발한 적도 있었다. 평택에서 신나게 본 것은 평택항근처에 있.. 2020. 11. 15.
전국 자전거 일주 여행 - 수원 용인 평택 용인 민속촌 자전거 여행 1일로 출발을 수원에서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중간에 친구 결혼식을 가야 할 일이 있어서였다. 자전거 여행 시작일은 정확하게 5월 13일이다. 전주에서 수원 터미널로 가는 버스표를 끊었다. 정해진 코스도 없고 무작정 위에서 아래로 내려와서 전국을 한 바퀴 돌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정말 계획성 없이 무자비하게 출발했다. 수원에 도착하여 가장 가까운 볼만한 곳을 찾으니 용인 민속촌이었다. 민속촌이 수원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가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자전차를 타고 가다 보니 수원에서 용인으로 넘어가는 길이 대부분 오르막길이다. 꽤나 힘들었다. 자전거 여행 마음을 먹고 출발하자 마자 부터 고행길이 예상되는 순간이었다. 용인에 도착하여 사진을 이리 저리 찍었는데 사진이 거의 다 날라가서 .. 2020.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