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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사전 2 - 교육10

작은 학교 행복한 아이들-작은 학교를 지향하다. 지금이야 제도권 교육을 대체할 초,중, 고등학교의 대안학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긴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이야기하려는 남한산성 초등학교는 그런 대안학교의 성격을 지닌 학교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이 책을 읽으면서 중,고등학교의 성공적인 대안학교의 사례를 읽은 것은 아니지만 멋지고 훌륭한 초등대안학교적인 성공을 볼 수 있어서 교육이란 것에서 그래도 조금은 가치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단 생각을 해 본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대학교(초등학교 교사를 희망)를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봐둘만한 책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제일 먼저 펼쳤을때 들은 의문은 과연 학교가 작아야 아이들이 행복할까? 라는 질문이다. 책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 대답은 맞다에 90%의 무게를 두고 싶다. 작은학교.. 2020. 10. 16.
학교가 달라지고 있을까 1. 국민학교와 초등학교에 대한 단상. 2010년대를 거쳐 2020년대 학교는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계속하여 달라질 것이다. 나는 국민학교와 초등학교를 함께 경험한 세대이다. 내가 5학년에서 6학년으로 넘어갈 무렵에 국민학교라는 명칭을 일제강점기의 잔재라고 하여 초등학교라는 명칭으로 바꾼 기억이 있다. "국민학교"라는 말이 곧 "황국신민의 학교"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의미였다고 한다. 정확한 내용은 모르나 어찌 되었든 일제 강점기라는 치욕적인 잔재물들을 없애는 것은 좋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국민이라는 단어는 아주 좋은 단어이다. 하지만 학문을 처음으로 배운다는 뜻을 가진 "초등학교"라는 말로 바꾼 것도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일재강점기의 잔재물을 없애며 역사를 기억하.. 2020. 9. 26.
자살 권하는 사회-청소년들의 자살률 증가 #인터넷 문화의 발달로 인한 폐해 어제 이틀의 일이 아니다. 높아지고 있는 자살률, 이에 더한 청소년 자살률의 급증.... 인터넷 문화가 발달한 뒤로는 더욱더 심해졌다. 단체로 자살방법에 대하여 토론을 하거나 죽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 등... 자신의 목숨조차도 가볍게 여기는 생명경시풍조가 만연할대로 만연하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다. 예전에는 초중고생들(청소년들)의 자살률이 이렇게까지 높지는 않았는데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성친구로 인한 자살 혹은 성적비관으로 인한 자살 그리고 교내에서의 왕따현상이나 이지매같은 상황들로 인한 자살등....굳이 꼽아서 얘기하자면 예전과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성친구간의 문제로 인한 자살률의 증가이다.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의 모습을 표본삼아 발달.. 2020. 9. 24.
왜곡된 우리시대의 성문화과 성교육의 현실을 비판하는 아우성 구성애 구성애씨가 직접 와서 특강을 한다고 하여 강의를 듣게 되었다. 강의의 대제는 초등학생 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이다. 그런데 사실 강의의 내용은 이 주제에 대한 탐구보다는 실제 우리나라 성교육과 성문화의 실태와 구성애씨가 얼마전에 다녀왔던 네덜란드의 실태를 비교하여 차이점을 제시해주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다. 성교육이 국영수 이외에 학교 커리큘럼 자체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구성애 성폭력 혹은 성에 관한 문제들이 반에서 혹은 학교에서 혹은 집~어디에서건 쉽게 수시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네덜란드는 10년에 걸친 프로젝트 형식으로 성교육을 진행해왔다고 합니다. 정책의 방향이 너무나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서 직접 그 정책을 세운 정책관을 만났다고 하네요 직접 네덜.. 202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