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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 일주 여행 제주도 해변도로3

전국 자전거 일주 여행 제주도 7 티뱃풍경 게스트 하우스 전국 자전거 일주 여행 제주도 7 전 날 밤 늦게 도착하여 둘러보지 못한 티뱃풍경 게스트 하우스의 내부와 주변의 경관을 살펴본다. 티뱃풍경은 하루 묵는데 숙박료는 1인당 2만원이다. 하룻밤을 묵기에 분위기가 아주 좋고 스텝들도 아주 친절하다. 전 날 새벽까지 조촐하게 남은 막걸리를 처리하느라 늦게 잤지만 아침부터 달려야 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서 티뱃풍경 하우스 주변의 풍경을 바라본다. 인근에 있던 소라전복 양식장의 모습, 아직은 이른 아침과 약간 구름이 껴 있어서 해가 보이지 않았다. 대평리의 볼거리들을 소개하는 표지판이다. 주변을 둘러보니 이런 저런 볼거리들이 많이 있었지만 우리는 서둘러 자전거를 타고 가야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주변을 둘러보고 오니 어느 새 구름이 걷히고 해가 떠서 그림자가 .. 2020. 11. 30.
전국 자전거 일주 여행 제주도 5 마라도 선착장과 티뱃풍경 게스트 하우스 전국 자전거 일주 여행 제주도 5 계속해서 달리다 보니 어느덧 마라도 선착장이 우리의 네비게이터인 스마트폰에 보인다. 마라도 선착장을 가기 위해서 조그만 언덕을 하나 올라야 했다. 저 뒤에 보이는 것은 아마도 송악공원이라는 곳 같았다. 언덕을 넘어가려는 데 보니 언덕 중간에 제주도 조랑말인지 제주도 말인지 여튼 달리는 동물 말을 그냥 길 옆에 산 같은 곳에 방목하고 키우고 있었다. 정확하게는 목에 줄이 메어져 있으니 방목은 아닌 것 같았다. 제주도 조랑말을 보고 신기해서 남긴 사진들, 제주도는 참 신기한 곳이다. 길 옆에 조랑말을 이렇게 일반 농촌의 염소처럼 키우고 있으니 말이다. 조랑말을 보고 신기해서 찍은 동영상들 조랑말을 보고 신기해서 찍은 사진들..살면서 처음 본 제주도 조랑말 조랑말을 키우던 곳.. 2020. 11. 29.
전국 자전거 일주 여행 제주도 2 삼대국수회관과 구엄마을 전국 자전거 일주 여행 제주도 2 우리는 유명한 돼지국수집인 올래국수 집이 문이 열지 않아 근처의 3대 국수집으로 이동했다. 3대국수 본점이라고 하는 곳까지 가기에는 시간과 체력이 허락되지 않았기에 올래국수집 근처에 있는 3대국수회관으로 향했다. 3대국수회관 안으로 들거나 2시가 가까이 되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육지 촌놈은 3대회관의 음식 가격과 메뉴판을 보고 놀랐던 것이 국밥이 고기국수보다 싸다는 사실이었다. 돼지국수인지 고기국수인지 하는 놈이 도대체 얼마나 맛이 좋은 것이길래 국밥보다 비쌀까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고기국수를 먹으러 갔으니 고기국수를 2개 시킨다. 기다리다 보니 너무 배가 고파서 지친다. 손님이 많아서인지 반찬도 늦게 나오니 더 배가 고프다.... 먼저 나온 ..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