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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사전 2 - 교육10

왜 우리는 공부를 하면서 살아야 될까? 우리들이 공부를 왜 하지?? 하면서 은연중에 박혀 있는 많은 생각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공부를 하는 이유가 바로 "잘 살기 위해서이다." 이 잘 산다는 말의 의미가 세속적이고 물질적인 가치 를 얻고 권력을 동반한 "잘 산다"는 의미가 되어버렸다면 우리들은 어쩌면 공부를 해야 하는 자격을 잃은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는 정말 왜 할까? 나의 머릿속에 잘 산다는 의미는 물론 물질적인 풍요로움도 조금 있겠지만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자주 경험하지 못해서 인지 나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는 것이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한다. 나는 뭐 흔히 말하는 성인군자도 아니요, 탈세속적인 사람은 물론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홍우 교수(삶과 공부)가 이야기한 것과같이 나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 2020. 9. 15.
과거 자율형 사립고 미달사태를 통해 바라본 교육정책의 방향은? 과거 실용정부(이명박 정부)의 또 다른 삽질(?)은 성공? 실패? 실용정부(이명박정부:지금은 대국민 사기극으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전 대통령..:다스,4대강,국정원 정치공작 등등) 들어서 일반계고의 자율형 사립고 전환을 시도했다. 이는 외고폐지의 대안이기도 했으며 , 2010년 4대강삽질(?)은 나름대로 혁혁한 그들의 승리였음에 반해 이런 일반계고를 자율형사립고로의 전환의 첫 삽질(?)은 아마도 실패로 보일듯 하다. 서울시의 26개 학교중 12개 자율형 사립고가 미달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균경쟁률은 1.44대 1이지만 학교마다 편차가 심해서 실질적으로는 성공이라고 보기에는 무리수가 있다. 표를 보게 되면 기존의 일반계고에서 좋은 이미지가 어느정도 잡혀있는 이화여고나 한양사대부고 휘문고, 중앙고등은.. 202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