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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 사전 4 - 사회와 일상68

전주 한옥마을 흑임자 빙수 맛집 외할머니 솜씨 한옥마을에는 맛집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 오늘 소개할 맛집은 외할머니 솜씨라는 곳이다. 이름을 보니 할머니의 솜씨로 맛있는 음식을 내어오는 곳이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 곳은 음식이 유명한 곳이 아니라 팥빙수가 유명한 곳이다. 옛날에 위치하던 간판의 외할머니 솜씨 현재는 다시 그 근처로 이사해 확장해서 훨씬 쾌적한 공간이다. 현재는 성심여고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간판의 설계가 아주 특이히다. 외할머니 솜씨에서 '씨'라는 글자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나는 처음에 이 간판을 보고 '외할머니 솜쇠'인줄 알았다... 처음에 이 간판을 보고 이름이 아주 특이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한 외할머니 솜씨 주말 저녁같은 경우는 자리가 꽉 차서 많은 사람들이 자체 테이크 아웃.. 2020. 12. 16.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진다 서도분식 손칼국수 전주 맛집 오늘 소개할 곳은 전주에 위치한 손칼국수집이다. 메뉴는 식사로 간단한 찌개와 함께 할 수 있는 음식들과 콩국수 (다슬기)칼국수 등이다. 상호명은 서도분식이다. 효자동 홈플러스 근처에 위치한 서도프라자라는 건물에 위치해 있다. 서도분식 옆에도 주마본이라는 나름 괜찮은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은 가보지 못했다. 점심사이, 저녁식사 전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식당 내부 이곳은 식사시간에 손님들이 많이 오는 곳인듯 보인다. 식당 내부에 테이블이 꽤나 많다. 내가 갔을때는 식시시간을 피해 가서 그런지 손님이 몇명 없다. 칼국수가 맛나다고 하길래 칼국수를 주문하고 기다리다 보니 손님들이 하나둘씩 들어온다. 찌개와 밥을 시키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칼국수와 콩국수를 주문하는 분위기다. (잡채밥.. 2020. 12. 15.
전주 객사 짬뽕 맛집 -짬뽕 잘하는 집 상하이 반점 짬뽕 잘하는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 음식점 이름이 말 그래도 짬뽕 잘하는 집이다. 이 음식점 특유의 맛은 있다. 아마도 개성있는 맛을 가진 음식점이라면 맛집이라 칭할 수 있지 않을까? 꽤나 먹을만한 맛이다. 한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짬뽕의 불맛을 느끼고 싶다면 주저없이 이 집을 선택하길 바란다. 요즘 중국집에서 짬뽕을 시켜서 먹을라치면 불맛이 나는 곳이 없다. 짬뽕 맛집이라 하면 대개 맵고 시원한 국물의 맛과, 국물과 면의 환상 조합으로 이뤄진다. 그런데 이 집은 국물과 면의 환상조합은 아니다. 대신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불맛에 대한 향수가 있다면, 이 집을 선택하고 맛집이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만족할 만한 것이 가격대비 훌륭한 맛과 양이다. 전주시내의 젊음의 거리 안에 있어서인지 .. 2020. 12. 12.
전주 반야 돌솥밥 전주 맛집?? 남부시장 근처 풍남동 사람들이 많이들 꼽는 전주의 맛은 비빔밥이라고 한다. 하지만 전주사람들은 잘 안 찾는 비빔밥 이 집도 전주 맛집이라고들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 집은 가서 먹어보니 맛집이라고 평가를 내려도 될 것 같다. 비빔밥은 비빔밥이다. 그런데 돌솥비빔밥이다. 조금 5시 20분이라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이 한산했다. 들어가고 얼마 안 되니 저녁시간이 가까워 오고 손님들이 조금씩 차기 시작했다. 처음 들어가니 물을 내어준다. 물은 숭늉을 만들어서 보이는(?) 주전자에 담아준다. 물부터 정성이 느껴진다. 물을 한 사발(?) 하고 나니 돌솥비빔밥에 나오는 찬들이 보인다. 찬들 중 죽 같은 것이 보인다. 잡곡을 섞어서 약간 죽 같이 만들은 것 같은데 함께 간 누나가 맛있다는 소리를 연신 낸다. 나도 먹어.. 2020.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