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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맛집 용진 아줌마 국수집-달인의 국수집 엄연히 따지면 전주 맛집은 아니다. 완주 맛집이다. 그런데 전주 바로 옆이다. 전주와 완주 사이다. 그래서 전주 맛집이라고 작성했다. 원래는 완주군 용진면이니까 완주 맛집이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도 같다. 맛있는 국수전문점~!! 이 집 각설하고 참 매력적인 맛을 지닌 곳이다. 국수에 정성을 다한 느낌이다. 가게의 이름이 국수집이듯이 메뉴는 국수밖에 팔지 않는다. SBS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고 있다. 방송 출연 이후 급작스럽게 손님이 너무 많아져서 자주 가는 사람으로서 너무 만이 기다리게 되어 잠깐 실망을 했지만 국수가 맛있으니... 그런데 간판에 국수가 맛있는 집이라고 써져 있는데 정말 맛있다. 가게도 단촐하니 4~5테이블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초라해 보이지만 국수의 맛은 가히 환상적이다. .. 2020. 12. 13.
전주 객사 짬뽕 맛집 -짬뽕 잘하는 집 상하이 반점 짬뽕 잘하는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 음식점 이름이 말 그래도 짬뽕 잘하는 집이다. 이 음식점 특유의 맛은 있다. 아마도 개성있는 맛을 가진 음식점이라면 맛집이라 칭할 수 있지 않을까? 꽤나 먹을만한 맛이다. 한가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짬뽕의 불맛을 느끼고 싶다면 주저없이 이 집을 선택하길 바란다. 요즘 중국집에서 짬뽕을 시켜서 먹을라치면 불맛이 나는 곳이 없다. 짬뽕 맛집이라 하면 대개 맵고 시원한 국물의 맛과, 국물과 면의 환상 조합으로 이뤄진다. 그런데 이 집은 국물과 면의 환상조합은 아니다. 대신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불맛에 대한 향수가 있다면, 이 집을 선택하고 맛집이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만족할 만한 것이 가격대비 훌륭한 맛과 양이다. 전주시내의 젊음의 거리 안에 있어서인지 .. 2020. 12. 12.
전주 반야 돌솥밥 전주 맛집?? 남부시장 근처 풍남동 사람들이 많이들 꼽는 전주의 맛은 비빔밥이라고 한다. 하지만 전주사람들은 잘 안 찾는 비빔밥 이 집도 전주 맛집이라고들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 집은 가서 먹어보니 맛집이라고 평가를 내려도 될 것 같다. 비빔밥은 비빔밥이다. 그런데 돌솥비빔밥이다. 조금 5시 20분이라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이 한산했다. 들어가고 얼마 안 되니 저녁시간이 가까워 오고 손님들이 조금씩 차기 시작했다. 처음 들어가니 물을 내어준다. 물은 숭늉을 만들어서 보이는(?) 주전자에 담아준다. 물부터 정성이 느껴진다. 물을 한 사발(?) 하고 나니 돌솥비빔밥에 나오는 찬들이 보인다. 찬들 중 죽 같은 것이 보인다. 잡곡을 섞어서 약간 죽 같이 만들은 것 같은데 함께 간 누나가 맛있다는 소리를 연신 낸다. 나도 먹어.. 2020. 12. 11.
전주 맛집 옆집인 삼일관 콩나물국밥과 선지국밥-삼백집 옆집 전주에는 유명한 맛집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허영만 만화가가 그린 식객이라는 만화에 등장하는 삼백집이라는 곳...옆에 있는 삼일관이라는 곳이다. 콩나물, 선지하면 삼일관이라고 써져 있다. 들어가 맛을 보니 전주 최고인줄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맛은 있다. 삼백집이 몇년도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 삼일관도 1978년부터 시작되었으니 자못 오래 되었다. 삼백집도 예전맛 못하게 변해서 지금은 내 입맛에는 삼백집이나 여기나 비슷한 것 같다. 전주에 살면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 콩나물국밥을 많이 먹으러 다녔는데 삼백집이 맛집이라면 이 집도 맛집이라 할만하다. 참고로 삼백집의 유래는 콩나물국밥이 너무 맛이 있어서 300그릇밖에 안 판다고 해서 삼백집이라는데... 가끔씩은 과연 하루에 300그릇이나 .. 2020. 12. 10.